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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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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지보전협회, 산림탄소흡수량 500톤 구매·소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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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협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자체적으로 간이 산정하고, 이에 대한 자발적 탄소상쇄 차원에서 산림탄소흡수량 500톤을 구매·소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 참여형 캠페인을 넘어, 협회가 수행하는 업무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스스로 점검하고 상쇄활동으로 연계한 책임 있는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회는 조직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상쇄하기 위해, 국제 기준을 참고하여 전력 사용, 출퇴근·출장, 사무활동 등 주요 간접배출 항목을 중심으로 탄소배출량을 간이 산정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탄소흡수량 구매·소각을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상쇄 이행에 나섰다.




한편, 협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산림탄소흡수량 구매를 통한 사회공헌형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왔다.


또한 2025년에는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협회가 주관한 '제2회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의 부상으로 산림탄소흡수량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확장했다.


이번 2026년 산림탄소흡수량 구매·소각은 과거 캠페인 참여 및 ESG 공모전 연계 실천 경험을 토대로, 협회 차원의 자발적·체계적 탄소관리 활동으로 한 단계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임상섭 회장은 “탄소중립은 선언이나 일회성 활동에 그쳐서는 안 되며, 각 기관이 실제로 배출하는 탄소를 인식하고 책임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산지 보전과 산림자원 육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춰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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