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사진=박규빈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철강 기업과 대규모 투자 협약을 맺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27일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의 절충교역(ITB) 요건을 충족하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철강사 알고마 스틸(Algoma Steel In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오션은 알고마 스틸의 구조용 강재 빔 생산 시설 건설에 미화 2억 달러(약 2885억 원)를 현금 출연할 예정이다. 이는 한화오션 자기 자본의 5.9%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신 한화오션은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재무적 성과에 따라 향후 10년간 매년 연간 순매출의 3.0%를 보상으로 수령하게 된다. 단순 지원이 아닌 수익 공유형 모델을 구축한 셈이다.
아울러 한화오션은 알고마 스틸로부터 5000만 달러(약 720억 원) 한도 내에서 강재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 강재는 향후 한화오션의 잠수함 제조 및 캐나다 현지 인프라 건설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측은 이번 투자가 '조건부 계약'임을 분명히 했다.
한화오션 측은 “현금 출연과 구매 의무는 CPSP 사업 최종 수주를 조건으로 효력이 발생한다"며 “수주 결과에 따라 내용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체결 금액과 거래 구조는 향후 실사를 거쳐 확정 계약 단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MOU는 캐나다 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당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전략적 협력"이라며 “CPSP 수주를 통해 국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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