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2025학년도 교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3개 부문 수상.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2025학년도 교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장려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포맨)이 개발한 '중장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자가 진단 어플리케이션'이 차지했다.
해당 앱은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과 건강 상태를 AI가 분석해 적합한 진료 과목과 병원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의료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다.
특히 AI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 경험(UX) 중심 설계를 적용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사회체육 동호인을 위한 경기 매칭 플랫폼과 AI 튜터 시스템이 각각 선정됐다. 사회체육 동호인을 위한 경기 매칭 플랫폼은 개인 또는 팀 단위 동호인이 손쉽게 경기 상대를 찾고 일정과 장소를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커뮤니티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AI 튜터는 보건의료 전문직 시험에 특화된 학습 지원 시스템으로, Bayesian Knowledge Tracing(BKT) 기법을 적용해 학습자의 문제 풀이 이력과 이해도를 분석하고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의 학습 효율을 높이고 체계적인 시험 대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소프트웨어융합과는 기획력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프로젝트들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사용자 중심 설계와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갖춘 결과물이 다수 출품되며 학과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학과장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수업과 캡스톤 디자인을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매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꾸준히 만들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경쟁력 있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정시 모집은 올해 12월29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AI코딩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서비스 전공으로 세분화해 총 100명을 선발한다. 세부 모집 요강은 경복대 입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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