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빌라드아모르 회장은 24일 애인 주단기보호센터 '꿈꾸는 나무'에서 장애인·아동 복지시설 3곳을 대상으로 각각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에스더 기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종태 빌라드아모르 회장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산타'로 변신했다.
김 회장은 지난 24일 오후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꿈꾸는 나무'에서 장애인·아동 복지시설 3곳을 대상으로 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이어진 인연을 올해도 지속해 연말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꿈꾸는나무 △피해장애인 쉼터 나무와열매 △아동보육시설 성애원 등 3개 기관에 각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4일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동화책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 증정식이 있었다. 박에스더 기자
▲김종태 회장에게 선물한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동화책. 박에스더 기자
특히 전달식 이후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동화책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 증정식이 이어져, 행사에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신명희 피해장애인 쉼터 나무와 열매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큰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쉼터에 입소한 장애인들이 머무는 동안만이라도 안락한 공간과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성애원 원장은 “1994년 전쟁 고아들이 같이 생활하면서 시작된 아동시설로, 현재는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어린이집부터 대학생까지 생할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나눔이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아이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꿈꾸는 나무 원장 역시 “회장님의 후원은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힘"이라며 “오늘 하루의 인연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저희화 함께해 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종태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난 24일 장애인·아동 복지시설 3곳에 각각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에스더 기자
김종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하게 돼 뜻깊다. 직접 와 보니 '정말 잘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봉사는 물질적으로 돕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저 중요한 것은 가슴으로 하는 봉사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 따뜻함을 다시 느끼고 간다"고 밝혔다.
김종태 회장은 해마다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싼타가 된 김종태 회장이 연말을 맞아 지난 24일 장애인·아동 복지시설 3곳에 각각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한편 이날 후원금 전달식이 열린 주단기보호센터 꿈꾸는 나무는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자립을 핵심 가치로 삼아, 주·단기 보호와 재활·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2002년 장애인단기보호센터로 문을 연 이후, 주간보호센터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다.
성인 독립준비 프로그램, 사회·교육·심리 재활, 여가 및 가족기능 강화 사업 등을 통해 이용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선정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등으로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이용자의 자립 역량 강화와 일상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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