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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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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 관세협상 긴급 대책회의…“국익 최우선해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05 17:01
김정관 장관(,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양해각서 체결식

▲김정관 장관(좌)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지난달 25일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양해각서 체결식에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오전 한미 관세협상 관련 긴급 통상현안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공동 주재했으며, 구윤철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안보실 3차장 등 주요 참모가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산업장관 회담 결과가 공유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대책회의에는 유선으로 참석해 협상 내용을 보고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 아래 미국 측과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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