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주기돼있는 모습. 사진=박규빈 기자
티웨이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새 경영진과 첫 상견례를 갖고 2025년 임금 교섭을 시작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 승인과 이상윤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공식 노사 대화로, 조합 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측이 제시안을 수용하면 임금 협상권을 위임하겠다는 파격 제안을 내놨다.
24일 티웨이항공 조종사 노조는 신임 경영진과 오후 2시 첫 상견례를 갖고 2025년 임금 교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1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대명소노그룹-티웨이항공 기업 결합 승인과 같은 달 이상윤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노사 간 공식 자리다.
상견례에는 사측에서 이상윤 대표를 비롯한 교섭위원들이, 조합 측에서는 임희동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티웨이항공이 현재까지 성장해 온 것은 운항 승무원들의 전문성과 안전 의식에 기반한 것"이라며 “현재는 회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노사가 대립이 아닌 상호 상생을 통한 발전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희동 위원장은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와 관련해 기대와 우려를 함께 가지고 있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조종사 노조가 직원 항공권 제도 개악 우려를 제기하자 이 대표는 “전체적으로 확정된 건 없고 검토 중"이라며 “타사보다 더 좋은 조건의 복리후생을 준비 중이며, 소노 호텔과 리조트 이용 혜택도 추가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승무원 과다 채용 우려에 대해서는 “무급휴직이나 구조조정 계획은 전혀 없다"며 “현재는 인력 여유가 없어지고 있어 필요에 따라 인력을 채용 중"이라고 해명했다.
회사의 장기 투자 전략에 대해 이 대표는 “기존 LCC 단거리 위주 운영에서 중장거리 노선 확충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함"이라며 “현재의 성장통을 잘 버텨나가면 충분히 반등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기재 도입과 관련, 이 대표는 “A330neo가 조만간 도입되고 보잉 777은 (대한항공에) 반납 예정"이며 “단거리는 737 맥스로, 중장거리는 에어버스 기재로 기단을 단순화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사옥 이전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검토 중이며, 현재보다 회사 규모가 커질 것을 고려해 여유분을 가지고 공간을 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날 티웨이항공 조종사 노조는 2025년도 임금 협상과 대해 새로운 경영진과의 상호 신뢰와 상생 협력 가치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제시하는 안을 사측이 조건 없이 수용하면 임금 협상권을 위임하겠다고 제안했다.
임 위원장은 “이같은 제안은 티웨이항공 전 구성원들의 불만과 기대를 종합하여 회사의 미래와 공공의 이익 추구에 초점을 둔 결정"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노사 상호 간에 회사 성장과 직원들의 좋은 근무 환경 조성이라는 공통 목표가 있다"며 “상호 협의를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는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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