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 기반 밈코인 달피코인(DALPY)이 최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액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신규 밈코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가상화폐 전문 매체 테크불리언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크불리언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거래소별 상위 보유 지갑과 프라이빗 투자 그룹 소속 고액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분기별 진행되는 전문 리서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해당 플랫폼은 암호화폐 투자 기관과 프라이빗 트레이딩 데스크들이 참고하는 분석 서비스로, 참여 대상은 보유 자산 100만 달러 이상인 검증된 투자자들로 한정된다. 매 분기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중복 응답 제거 및 자산 비중 가중치 적용 등 데이터 검증 절차를 거쳐 결과가 집계된다. 단순 여론조사와 달리 실제 자금 운용력을 갖춘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는 지표로 활용되는 구조다.
이번 조사에서는 '2025년 3분기 기준, 가장 투자하고 싶은 신규 밈코인'이라는 주제로 설문이 진행됐다. 설문 시작 하루 만에 다수의 상위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53%가 DALPY를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23일 예정된 DALPY 프리세일 일정을 닾두고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보여준다고 테크불리언은 전했다.
이 매체는 또 “고액 투자자들의 집중 관심이 확인된 만큼, 프리세일 초기부터 참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초기 물량 확보를 위한 고래 및 개인 투자자 간 경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프리세일 이후 시장 가격 형성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