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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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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법원,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가압류 취소…“본안 판단, 시간 소요”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19 18:15

법원,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가압류 취소…“본안 판단, 시간 소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풍이 고려아연 박기덕 대표이사를 상대로 신청한 가압류 사건에서 기존 가압류 결정을 담보 제공을 조건으로 취소하고 영풍의 가압류 신청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쌍방 주장에 심리·최종적인 판단이 이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점, 가압류로 인해 당사자가 입게 될 불이익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압류 결정을 취소하고 채권자 가압류 신청을 기각한다"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 경영진 교체 및 정관 개정 요구 받아…가처분 피소


진원생명과학이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와 감사 선임과 이사 수 변경 등 안건 상정을 요구 받았다.진원생명과학은 고광연, 한우근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의안 상정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청구 내용을 보면, 원고 측은 향후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일부 개정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을 의안으로 상정하고 주주총회 2주 전 공고할 것을 요청했다. 회사는 “신청인의 청구는 부당하다"며 “선임된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에너지, 248억 손배소 항소…태양광 발전량 미달 놓고 법정 다툼




에스에너지는 체스터 솔라 포 에스피에이(엘 로블레)가 제기한 24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소송은 엘로블레 태양광발전소의 발전량 보증 미달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가 핵심이다. 1심에서 법원은 287만 달러 배상을 명령했지만, 에스에너지는 179만 달러 초과분에 대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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