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BOF)'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부산관광공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BOF)'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 K-POP 중심의 기존 형식을 탈피, 다양한 음악 장르와 신인 뮤지션 쇼케이스, 지역 뮤지션 공연 등을 아우르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의 도약을 시도했다.
행사 기간 중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빅 앤 밴드(Big & Band) 콘서트'였다. 11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이 콘서트에는 하루 평균 5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총 3일간 15팀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3일간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 공연은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빅 앤 밴드 콘서트에만 1만 명 이상 외국인 관람객이 몰렸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K-POP 공연을 넘어선, 글로벌 K-콘텐츠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잘 담아냈다"고 치켜세웠다.
이밖에 △K-콘텐츠 전문가들과의 토크쇼 △신인 아티스트 쇼케이스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팬 체험 프로그램 △K-푸드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3일 동안 열렸는데 이 기간 동안 3일간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 시는 평소 관람이 쉽지 않은 다문화 가정과 학교 밖 청소년 등 300여 명을 빅 앤 밴드 콘서트에 초청하기도 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6월의 소풍' 파크 콘서트가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약 1만 명의 시민이 잔디밭 공연장을 메웠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준 많은 국내외 관람객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BOF가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한류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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