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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학교, ‘게임산업 진출 희망 수험생’ 2026학년도 입학 상담 진행…실무 중심 교육으로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21 15:33
한국IT전문학교, '게임산업 진출 희망 수험생' 2026학년도 입학 상담 진행…실무 중심 교육으로 주목

게임 산업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게임학과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며 입학 상담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수시모집 전, 게임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은 인서울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졸업 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한아전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개발학과 등 게임산업의 핵심 전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게임기획학과에서는 게임 전반을 설계하고 구성하는 레벨 디자이너를, 게임개발학과에서는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게임프로그래머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게임개발학과 졸업생들은 게임아트, 기획,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실무 분야에 투입될 수 있도록 훈련된다.


게임그래픽학과는 실무에 가까운 커리큘럼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게임 회사의 프로젝트처럼 게임기획안을 제출하고, 심화 프로젝트 학기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는 과정을 이수한다.


한아전 재학생들은 지난 2024년 개최된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 2024)'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학부 제작 부문 대상과 대학부 기획 부문 은상을 수상한 학생팀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주관으로, 국내 인디 게임 제작 문화 활성화와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게임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의 입학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 실무에 강한 '취업 잘되는 학과'로 평가받는 본교 게임학과를 통해 학위 취득은 물론 성공적인 취업까지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아전은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웹툰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전공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수시·정시 외 별도 전형을 통해 지원이 가능해 이중 등록 및 중복 지원과 관계없이 진학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선택 폭이 넓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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