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노동조합 구성원들이 국회 앞에서 M&A 반대를 외치는 모습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투쟁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막겠다는 행보다.
고려아연 노조는 문병국 위원장 등이 최근 김준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및 주요 인사들을 만나 지지 및 연대 투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한국노총에 전달한 건의서를 통해 “노동운동이 MBK 같은 투기자본의 '먹튀' 행위를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사회적 지탄을 받는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강탈한다면 총파업을 포함해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일터를 지킬 것"이라고 발언했다.
고려아연 사태가 단순 회사간 분쟁을 넘어 일자리 위협과 고용불안에 직면한 노동자들의 생존권 문제라는 입장도 표명했다.
실제로 최근 고려아연이 본사 임직원 2000명(응답자 60%)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고용 불안을 느끼거나 이직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비율은 59.6%에 달했다.
문 위원장은 국회를 찾아 국익 차원의 관점에서 적극적인 개입과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에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도 촉구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기금을 관리·운용할 때 복지사업 및 대여사업과 기금의 본래 사업 목적 수행을 위한 재산의 취득·처분을 제외한 모든 투자에 대해 ESG 요소를 고려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이슈가 화두로 떠올랐다. M&A 성공시 △인력 감축 △노조 파업 △각종 금속의 생산차질 △지역경제 훼손 △핵심기술 유출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고려아연 노조 관계자는 “투기자본 MBK가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을 인수하려는 시도에 대해 정치권과 지역사회, 노동계까지 각계각층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는 만큼 더욱 힘을 내고자 한다"며 “어떠한 희생이 있더라도 적대적 M&A를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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