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철강 업황 부진 및 전기차 캐즘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넘는 성적표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100억원·영업이익 752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영업이익은 43.3% 하락했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로는 2.5%, 25.9% 증가했다. 2분기 투자비가 확대됐으나 철강 및 인프라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순부채 비율도 낮아졌다.
철강부문의 경우 포스코 고로 개수를 비롯한 영향으로 생산·판매량이 줄었으나, 판가 상승 및 원료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소폭 늘어나는 등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개선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투입원가 하락 효과로 스프레드가 개선되는 등 그룹의 실적 향상을 이끌 전망이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 1월5일 t당 142.58달러까지 높아졌던 철광석값은 지난 19일 106.55달러까지 인하됐다.
지난해 10월27일 98.78달러로 상승했던 유연탄값도 90달러대로 낮아졌다가 5월31일 95.85달러까지 반등했으나, 7월19일 90.8달러로 다시금 안정화됐다.
앞서 한국무역협회가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에서 철강·비철금속 제품은 112.3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국제 수급상황과 수출 단가 등이 좋다는 것이다. 당시 조사에서 원재료값 상승이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혔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성과는 더 좋을 수 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분기별 판매량도 상반기 800만t대 초반에서 하반기 840~850만t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말 포스코 포항 4고로가 3차 개수를 마치고 조업에 재개한 것도 이같은 목소리에 힘을 싣고 있다. 인도·미국 지역에서 상공정 투자를 추진하고 저수익 자산도 구조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해외 가스전 판매량 증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팜 사업과 고기능 철강소재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도 불확실성 대응에 일조했다.
이후에도 △미얀마 4단계 등 가스전 개발 △세넥스에너지 천연가스 생산량 확대 △액화천연가스(LNG) 2터미널 신축 △구동모터코아 생산력 증가 등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판가 하락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초기가동에 따른 비용 등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그러나 고부가 양극재 판매량 증가 및 수율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6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도 발행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수출량이 6020t로 3개월 연속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4월 4000t 미만으로 떨어졌던 것에서 지난해 3~4분기 수준으로 돌아온 셈이다.
광물값 하락 등으로 인해 같은 기간 판가는 ㎏당 40달러대에서 30달러로 하락했으나, 수출 물량과 가격 모두 하락한 니켈·코발트·망간(NCM) 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 부진 장기화에 따른 악영향이 길어질 수 있다"면서도 “포스코퓨처엠은 원료값 안정과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비롯한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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