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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엠카’ 사전 녹화 중 세트장 화재 발생..“윈터 컨디션 난조로 생방송 불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6 15:40
에스파

▲그룹 에스파가 참여한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무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참여한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무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의 여파로 에스파 멤버 윈터가 16일 오후 예정된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 불참한다.


CJ ENM에 따르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도중 무대 가장자리에 있는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CJ ENM은 관객과 에스파 멤버들을 촬영장 밖으로 대피시키고 즉시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크게 번지기 전 직원들 손에 진압됐다.


CJ ENM은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엠카운트다운' 세트에 방염 처리를 하고 있고,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하게 재점검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게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에스파는 이날 오후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도 출연할 예정이지만, 최근 기흉 수술을 받은 에스파의 멤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생방송에는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오늘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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