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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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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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스크린골프 부진이 매출 부진으로 [현대차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9 08:43
카카오게임즈 CI

▲카카오게임즈 CI

카카오게임즈의 수익성이 기대 이하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스크린골프 사업이 부진을 겪으면서 카카오VX의 적자가 가중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게임 매출액은 2463억원이며 1분기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139억원 대비 12% 하회했다"며 “게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하였지만, 스크린골프 사업 부진으로 카카오VX 매출이 급감한 점이 전사 매출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목표주가를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12% 하향한다"며 “그러나 내년 성과를 기대하며 국내 대형 게임 4사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를 크래프톤에 이은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론칭을 필두로 신작 출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2025년에는 아키에이지2, 검술명가 막내아들, 크로노 오딧세이 등 신작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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