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K파트너스 CI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커넥트웨이브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29일 오전 9시 10분 커넥트웨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4.71% 오른 1만78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커넥트웨이브는 최대주주 측인 MBK파트너스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가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6일간 커넥트웨이브 보통주 1664만7864주(잠정발행주식 총수의 29.61%)를 주당 1만8000원에 공개매수한다.
현재 MBK파트너스의 커넥트웨이브 지분율은 특별관계자 포함 58%다. 잔여 지분의 공개 매수가 끝나면 커넥트웨이브의 자발적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응모율에 상관 없이 응모 주식 전부를 매수하고 공개매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개매수에 응하려는 주주는 NH투자증권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공개매수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