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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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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매출은 좋은데 아쉬운 수익성[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2 08:35
현대건설 CI

▲현대건설 CI

현대건설에 대해 외형 성장 대비 수익성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2400억원으로 전년대비 20.0% 성장할 것"이라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만 아직 국내 주택 사업에서 의미 있는 원가율 개선을 기대하기 이른 구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낮은 이익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올해 수주는 양호하고 주택분양은 저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별도 기준 주택 분양은 2600세대로 연간 가이던스 2만600세대 대비 13%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가 부진한 것은 이익률 부진과 업종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면서 업종 대표주인 현대건설 주가를 누르고 있는 것"이라며 “주가가 지리한 횡보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이익률 회복과 업종에 대한 우려 축소가 함께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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