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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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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웨이스튜디오-실피드, 전략적 파트너십 맺고 메카닉 분야 라인업 강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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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litzway Studios

국내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스튜디오가 로봇 및 SF 메카닉 디자인 전문기업 실피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카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메카닉 분야 라인업 확장 및 혁신에 나선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 제작 역량에 실피드의 디자인 역량을 더해 '카보틱스' 라인을 강화하고, 국내 피규어 시장뿐 아니라 세계 콜렉터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카보틱스' 라인은 '볼트론', '겟타' 시리즈 등 레전드 로봇 라인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오고 있는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대표 라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피드가 '카보틱스' 개발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세계 많은 콜렉터로부터 큰 기대감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설립된 실피드는 피아(김영신), JQ(최연형) 등 주요 작가들이 이끄는 콜렉터블 스튜디오로 SF메카닉 및 로봇 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의 키즈로직, 대만의 비스트 킹덤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 '에그어택', '키즈네이션'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사이드쇼의 12인치 휴먼바디 개발, C3PO 개발 등 다양한 캐릭터 개발에 참여해왔다.


실피드는 특히 7년간 홍콩 핫토이즈와 협력하여 12인치 및 쿼터 사이즈의 아이언맨 피규어 개발을 주도해 고퀄리티의 실사피규어들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합금 메카닉 라인 '카보틱스' 제품의 강화 및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 권혁철 이사는 “이번 실피드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서, 양사의 장점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새로운 창조물을 탄생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카보틱스 라인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실피드와 함께하는 카보틱스 라인은 더욱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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