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올해 차량용 플랫폼 '티맵 오토(TMAP AUTO)'로 승부수를 띄운다. 모빌리티업계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차량 제조사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올해 30% 이상 성장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데이터&이노베이션) 담당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티맵 오토 & 데이터 스터디'에서 “스마트폰에서 제공해온 티맵의 경험을 차량에 이식해 자동차가 하나의 스마트 디바이스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데이터&이노베이션) 담당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티맵 오토 & 데이터 스터디'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티맵 오토는 모바일 티맵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자동차 환경에 맞춘 내비게이션이다. 현재 기아차, 벤츠, BMW, 볼보 등 18개 자동차제조사(OEM)와 차량용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데이터,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 풀(Full) 인포테인먼트 패키지 등 3가지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
박 담당은 “커넥티드카의 보급과 운영체제(OS)의 확산이 SDV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면서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티맵을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용 플랫폼 시장에서 티맵의 경쟁사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강자인 현대오토에버와 나비스오토모티브를 비롯해 네이버와 카카오, KT, LG유플러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다. 티맵이 내세우는 가장 큰 경쟁력은 2000만 명에 육박하는 티맵 이용자 이동 데이터와 장소 정보다.
박 담당은 “가령 공인 중개사 사무소나 여러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한 이력을 토대로 집을 구하는 단계인지, 집 계약이 완료된 이후의 단계인지를 구분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화된 추천이 가능하다"며 “사용자의 관심사나 주거지 성향 등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티맵 오토의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티맵은 티맵 오토가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과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2030년까지 SDV의 성장이 자동차 산업에 6500억달러(약 876조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담당은 “작년 (티맵 오토) 매출이 전년 대비 23%가량 성장했고, 올해는 30%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세는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DV 시장에서 티맵이 잘할 수 있는 영역도 결국 인포테인먼트"라며 “현대기아차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향후 20% 이상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티맵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관련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박 담당은 “AI를 통해 운전자의 습관과 행동 패턴을 학습하고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과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등의 방향성을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경험 만족을 위해 서비스와 기능 고도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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