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가 지난 22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 결과로 자사주 절반을 소각하게 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9일 위너스피알에 따르면 박 전 상무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에 대해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금호석유화학이 과거보다 진일보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자사주에 대해서 추가 소각 등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표명함으로써 시장과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성장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