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가 물가 관리 치원에서 기름값 안정을 위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14일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서초구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를 방문해 일선 현장의 석유·액화석유가스(LPG)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업계 및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정부는 물가안정을 민생경제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석유·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용한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며 “정유·LPG 업계가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정세 불안이 계속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은 각각 1600원대, 1,500원대가 지속되고 있다. 이 가격도 정부 유류세 인하정책의 지원을 받은 것이다. 유류세 인하 폭은 휘발유 205원, 경유 212원, LPG 73원이다. 유류세 인하는 오는 4월까지다.
산업부는 국민들의 석유 가격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류세 인하조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국제유가의 국내가격 반영도 점검을 위한 회의를 매주 개최하고 있으며, 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불법 이력이 있는 1600여개 주유소 대상 특별점검도 실시 중이다.
또한 정부는 LPG 가격안정을 위해 LPG에 부과되는 관세를 올해 상반기 동안 기존 3%에서 0%로 인하했다. 산업부는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으로 연내 자영 알뜰주유소 40여개를 추가 선정하고, 농어촌 지역의 LPG 배관망 구축사업도 기존 군·마을 단위에서 읍·면 단위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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