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 CI
골프산업의 부진에 골프존에 대한 기대감도 소폭 낮아지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전방 골프산업 부진으로 인한 영향이 예상되어 골프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9.8배에서 7.0배로 조정한다"며 “골프 산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골프존은 스크린 골프 사업을 영위해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주가는 타 골프 기업들과 함께 하락했으나, 매출 추이는 타 플레이어들과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라며 “스크린골프가 필드 골프의 높은 비용 부담을 덜어줄 대안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골프산업의 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3% 낮춘 10만원으로 제시한다"며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