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오후 비상진료체계가 가동 중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내부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 그램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의료계 집단행동'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의료공백 해결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진료 연장과 응급실 운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도내 6개 공공의료원이 도민에게 큰 신뢰와 도움을 주어온 만큼,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방문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정부는 조속히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의료 혼란이 장기화하지 않길 바란다"고 하면서 최근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 야간·휴일 진료 가능 병원 안내를 프로필 링크로 올려두었다"며 “경기도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120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 연락처를 글 말미에 함께 첨부해 놓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