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수원에서 열린 2024 경기 수원 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면서 “40대에 경향 마라톤, 중앙 마라톤대회에서 10Km를 완주한 뒤로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체육도지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대회 축사를 하기위해 갔는데 뛰다 보니 완주까지 하게 됐다"며 “유모차를 탄 어린아이, 어르신 등 함께 뛴 많은 시민분이 너무 좋아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좋은 소식이 하나 있다"며 “오늘 끝나는 전국 동계 체전에서 경기도가 종합 우승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2024 수원 국제하프마라톤'에 참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모습 사진제공=인스타 그램 캡처
김 지사는 또 “21연패이다"며 “수고한 선수들, 임원분들 도민을 대표해서 축하한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돈 버는 도지사, 기후 도지사, 글로벌 도지사는 물론, '체육도지사'가 되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민의 건강과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