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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해외 직구 일상화에 택배 성장 추세…목표가 상향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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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CI. CJ대한통운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이 2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4분기 택배 처리량이 성장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비 파편화와 해외 직구의 일상화가 택배 부문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은 하나의 브랜드가 아닌 다양한 채널과 브랜드에 보다 세분화된 행태의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해외 직구가 일상화된 점도 택배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봤다.

양 연구원은 "과거에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에만 해외 직구가 늘어났으나 해외 직구 제품의 배송 시간 단축으로 값싼 중국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CJ대한통운은 인천의 GDC와 도착보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 온라인 몰 물량을 빠르게 커리하면서 택배 물량이 재차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그러면서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A사 물량을 독점 처리하고 있는데 4분기에는 광군제 등이 있어 1000만박스 이상으로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며 "해외 직구 물량에 대한 도착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를 갖춘 회사는 당분간 CJ대한통운이 유일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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