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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근 |
당근은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당근 앱(APP) ‘내 근처’ 탭에서 만날 수 있는 당근 스토리는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근 이용자라면 누구나 당근 스토리에서 5초~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당근 스토리에 올라오는 숏폼 영상의 특징은 내가 사는 지역의 가게를 주제로 같은 동네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점이다.
기존 숏폼 서비스의 영상 노출 범위는 지역 제한이 없는 반면에,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 정보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상을 보는 이용자는 유용한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동네 가게는 가까운 거리의 잠재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서비스 기획자는 "그동안 당근을 이용하는 동네 가게나 이용자들로부터 숏폼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있어왔다. 글자나 사진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우리 동네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더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