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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시아나항공 화물부문 분할 매각 결정 앞두고 관련주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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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CI. 사진=에너지경제 DB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아시아나항공 관련주가 화물사업 분리매각을 위한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강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46% 오른 1만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로 시스템통합 및 IT아웃소싱 등의 사업을 영위중인 아시아나아시아나IDT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만4150원을, 아시아나항공 계열인 에어부산도 6.88% 뛴 27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과 한진칼은 각각 1.17%, 1.29% 오른 1만9900원, 4만3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은 오전 중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을 매각하되, 인수자 측이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합의서를 안건으로 올린다. 또 관련 내용이 담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도 확정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임시 이사회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에 대해 동의 여부를 확정한다.

앞서 지난 6일 아시아나항공 측은 "2023년 10월 30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현재 진행중인 기업결합심사와 관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이 캐시카우인 아시아나항공의 화물부문 분할 매각은 합병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EU측은 유럽행 화물 운송과 인천-파리 등 4개 여객 노선에서의 경쟁을 이유로 합병을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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