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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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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2400도 ‘와르르’…현대차·카카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20 16:43
코스피, 계속 하락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0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40.80p(1.69%) 내린 2375.00으로 마쳐 지난 3월 21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2400선을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24.26p(1.00%) 내린 2391.54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7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140억원, 외국인은 6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장중 순매수로 돌아섰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현 고금리 상황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주가에는 부담이 됐다.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01%), LG에너지솔루션(-3.54%), 현대차(-2.86%) 등이 내렸다.

특히 카카오는 금융당국 시세조종 의혹 수사가 김범수 창업자로 확대되면서 3.58% 급락해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반면 SK하이닉스(0.40%), 삼성물산(0.47%) 등은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760개로 현재 거래 중인 유가증권시장 전체 종목(930개) 81%에 달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2.77%), 철강 및 금속(-3.90%), 기계(-1.32%) 등 대다수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79p(1.89%) 내린 769.25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23p(1.05%) 내린 775.81로 출발해 장중 3%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낙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607억원, 외국인은 537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지난 1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132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51%), 에코프로(-5.89%), 엘앤에프(-4.98%) 등 이차전지 종목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5.85%), 에스엠(-1.82%) 등이 내렸다.

HLB(0.71%), HPSP(0.30%) 등은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1297개로 현재 거래 중인 코스닥 전체 종목(1612개) 80%에 달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2270억원, 코스닥시장 7조 19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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