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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락장 베팅' 인버스 ETF 수익률 상위권 포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9 12:20

-미 금리 인상·유가 상승 관련 ETF도 수익률 10% 대 기록

인버스

▲출처/tiger etf 홈페이지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코스닥 지수가 지난달 10% 가까이 빠지면서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권에 포진했다.

9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150 선물 인버스 상품들이 수익률 10%대를 기록하며 상위 4∼8위에 올랐다. 상품 별 수익률은 △‘TIGER 코스닥150 선물 인버스’ 10.94% △‘KODEX 코스닥150 선물 인버스’ 10.84% △‘KOSEF 코스닥150 선물 인버스’ 10.70% △‘ARIRANG 코스닥150 선물 인버스’ 10.54%, △‘KBSTAR 코스닥150 선물 인버스’ 10.51% 순이었다.

이들은 ‘코스닥150 선물 지수’ 일간 수익률의 마이너스(-) 1배 수익률을 추구하는 ETF로서 해당 지수가 하락하면 할수록 이득을 내는 상품이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한 달 동안 9.41% 하락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점증하며 코스닥 지수가 하락하자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상승한 것이다.

또한 미국 금리 인상과 국제 유가 상승 등이 있을 때 수익을 내는 상품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장기 국채 선물 가격 지수를 역방향 2배 수로 추종하는 ‘KBSTAR 미국 장기 국채 선물 인버스 2X(합성H)’는 수익률 13.46%를 기록, 지난달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유가 상승에 투자하는 ‘KODEX WTI 원유 선물 ETF(H)’와 ‘TIGER 원유 선물 Enhanced ETF(H)’는 각각 12.77%, 12.63%씩 수익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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