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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분기에 -3.87%…G20 하위권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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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최근 코스피가 주요 20개국(G20) 증시 중 지난 3분기 등락률 하위권을 기록했다.

3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3분기 들어 이달 27일까지 코스피는 3.87% 하락했다. 이 기간 G20 국가 중에서 한국보다 주요 지수 성과가 더 떨어진 나라는 멕시코, 프랑스, 독일, 유럽연합(EU),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곳뿐이다.

미국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 지수) 등락률이 -2.49%로 코스피보다 높고, 나스닥지수는 -5.04%로 코스피보다 낮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3분기 등락률은 -3.95%로 코스피와 큰 차이가 없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다우지수보다 낙폭이 큰 이유는 금리 인상이 기업의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성장주 주가에 부담을 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3분기 대표 지수가 전보다 떨어진 가운데 대표 지수가 강세를 보인 나라는 튀르키예와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인도, 러시아, 영국 등 5개국뿐이다. 튀르키예와 아르헨티나는 물가 폭등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지수가 30∼40% 급등 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의 3분기 등락률은 -3.14%로 코스피보다 낙폭이 적다. 코스닥시장에 주로 포진 중인 이차전지주들이 급등하며 이달 초까지 강세를 이어온 점이 약세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k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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