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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탄 광산의 모습. 연합뉴스 |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중국에 해외사무소를 만들어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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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광물 매장량(지난 2020년 기준). 자료=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 |
29일 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중국은 한때 석탄생산량 1위, 금 1위 등을 기록하며 비교적 풍부한 금속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2017년 중국은 광물탐사 및 광업활동에 각각 111억달러와 1310억달러를 투자했다.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물은 희토류(80%), 선철(61%), 알루미늄(54%), 미가공 철강(51%), 연(47%) 등이 있다.
중국은 지난 2021년 지질탐사 투자로 972억9000위안을 투자했고 이는 지난 2020년 대비 11.6% 증가했다. 광업분야 고정자산 투자액도 같은 기간 1조1000억위안으로 지난 2020년 대비 10.9% 늘었다.
중국 정부는 광산자원의 국가소유권 제도를 운영해 모든 광산품은 국가 소유이며 토지의 소유권과 사용권 변화에 따라서도 변경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다만 외국투자자 우대정책으로 석유와 가스를 제외한 기타 광물자원의 탐사 채굴 관련 투자시 세금 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선진기술 등을 활용하면 광산자원 보상비를 일부 면제해주고 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