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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
지수는 전장보다 10.19p(0.40%) 오른 2544.89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 21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월 27일(1조 8000억원)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최대 금액이다.
개인은 7045억원, 외국인은 5158억원 매도우위였다.
이날 주요 이슈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였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8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올라 전달(3.2%) 대비 상승 폭이 커졌다. 또한 시장 전망치(3.6%)도 웃돌았다.
다만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올라 전달(4.7%)보다 상승세가 둔화했다. 이에 시장 전망치(4.3%)에 부합하는 모습이었다.
8월 CPI는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어느 정도 상승이 예상돼 온 만큼 시장은 근원 CPI 상승세가 둔화한 점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3.12%), LG에너지솔루션(2.73%), POSCO홀딩스(4.54%) 등 대형주들이 고루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신한지주(-0.27%), 삼성화재(-1.32%) 등이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1.52%), 의약품(1.32%), 전기·전자(1.95%) 등 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종이·목재(-3.11%)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75p(1.90%) 오른 899.47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7p(0.62%) 오른 888.19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82억원, 기관이 937억원 순매수했다. 이에 외국인은 지난 6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순매도세를 멈췄다.
개인은 244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3.64%), 에코프로(0.56%), 엘앤에프(0.75%)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을 비롯해 HLB(3.73%), 에스엠(1.31%) 등이 올랐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4670억원, 코스닥시장 10조 84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