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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역대 최다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2 18:03

축적된 에너지 기술 바탕 지속적 품질경영 성과…대통령상 총 13팀 수상 쾌거

사장님 인사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공사 직원들을 대신해 인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 총 13개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역대 최고의 결실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2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올해 49회째를 맞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산업현장에서 자주적인 개선할동으로 혁신적인 품질향상에 기여한 품질분임조를 선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총 273개팀이 출전해 현장의 우수개선 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겨뤘다. 가스기술공사는 현장개선 등 7개 부문에 13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대통령상(금상 4팀, 은상 7팀, 동상 2팀)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스기술공사가 거둔 이번 성과는 2005년 품질분임조 활동 도입 후 2006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해 지난해 기록한 최고 수상 기록(대통령상 7팀)을 1년 만에 갱신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혁신을 추구하는 가스기술공사 품질경영 활동에 대한 품질전문기관의 의미 있는 평가 결과라는 해석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8년간 품질경영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바탕으로 품질분임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명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인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 최우선’ 가치로 현장 작업자 안전과 획기적인 품질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분임활동에 매진한 결과 역대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대통령상 13개팀 수상이라는 역대 최고 실적은 스마트 기술 기반의 천연가스 설비 유지보수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경영을 선도한 결과"라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통령상 시상은 오는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최하는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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