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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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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지원사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9 09:13

29일 중소ㆍ벤처기업 대상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상담회’ 개최
자체 보유한 80여 해외거점, 3800여 해외거래처 운영 노하우 활용

사진1. 2023년 포스코인터내셔널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2023년 포스코인터내셔널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80개 해외거점과 3800여개의 해외거래처를 운영해온 경영 노하우를 활용해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돕기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포항공과대학의 기술지주회사 포스텍홀딩스와 강남 역삼동에 소재한 창업보육센터인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20여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운영 4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20여개 회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역량교육과 참여기업 맞춤형 1:1 상담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상담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사업에 경험이 많은 사내 임직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무역금융, 법무, 리스크관리, 인사노무 등 해외 사업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19년도부터 ‘중소ㆍ벤처기업 글로벌 마케팅 협업 포털’을 개설해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 한 해 동안 말레이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 각지에서 다양한 대외기관과 글로벌 임직원이 참여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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