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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축제통합추진단 회의. 사진제공=김포시 |
축제-행사 통합을 시도해 노력과 예산 분산을 최소화하고 효율은 극대화한다. 이로써 선택과 집중 속에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제 만족도 조사를 통해 DB를 구축해 추후 축제 기획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면이 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김포 특성을 축으로 ‘물’을 주제로 한 축제, 평균연령이 낮은 젊은 도시라는 특-장점을 살려 ‘청소년’ 관련 축제를 집중 육성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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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축제통합추진단 회의. 사진제공=김포시 |
청소년 관련 총 5개 행사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자 만족도 조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운영해 수요자가 행사에 대해 좀 더 알기 쉽도록 진행한다. 또한 읍면동 축제는 홍보 대상을 김포 전역으로 확장해 작지만 경쟁력 있는 마을축제로 지속 키워나간다.
지역 축제 효과는 경제적-정성적으로 입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2년 문화관광축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역 대표축제 21개를 분석한 결과 경제파급효과가 1800억원 수준이다. 1개 축제 평균 파급효과는 85억원이다. 축제 개최지에 대한 국민 인지-선호도 역시 크게 늘어나 도시 브랜딩에 크게 기여한다. 김포시도 대표 지역축제를 육성해 그동안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관광 분야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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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축제통합추진단 회의. 사진제공=김포시 |
특히 박정애 신임 경제문화국장은 통합축제 추진단장을 겸하며 엄진섭 부시장 구상을 주도하는 쌍끌이로 나서 향후 김포시 축제-행사는 큰 변곡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