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문해교육 학습자는 손으로 직접 쓴 엽서와 직접 그린 시화를 시화공모전에 출품한다.
6.25전쟁 시절을 함께 겪은 다섯 명 친구를 그리워하며, 친구들 몫까지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내용으로 엽서를 보낸 정순임 양주 학습자의 ‘다섯 친구에게’가 이번 시화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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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학습자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정순임. 사진제공=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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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학습자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어명순. 사진제공=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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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학습자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장금자. 사진제공=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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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학습자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기정백. 사진제공=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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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학습자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길희자. 사진제공=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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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학습자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황성분. 사진제공=양주시 |
송미애 양주시 교육체육과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이룬 성과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배움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배움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보담학교(초등학력 인정)와 한글교실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