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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강 당정뜰 모랫길 살균소독. 사진제공=하남시 |
한강제방 모랫길은 6월 착공해 1개월간 공사를 거쳐 약 4.9km 맨발걷기가 가능한 구간으로 조성됐다. 개장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모랫길은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하남시 대표 명소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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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강 당정뜰 모랫길 모래 추가 포설. 사진제공=하남시 |
28일에는 모랫길에 모래 추가 포설이 진행됐다. 긴 장마에 모래가 유실돼 보행이 불편해졌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추가 포설은 이뤄졌다. 추가 포설 이후 모랫길은 다시 폭신해졌다.
또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4.9km 모랫길에 250도 고온스팀 살균소독도 같은 날 실시됐다. 반려동물 출입제한 안내판도 설치해 불순물 등 오염물질 사전 차단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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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강 당정뜰 모랫길 단절구간 야자매트 설치. 사진제공=하남시 |
한편 맨발걷기가 건강 회복 및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며 성남시, 울산시, 남양주시, 서울시 양천구 등 전국 각지에서 황톳길 등 맨발걷기 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