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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폭염 속, 전기 안전 수칙 꼭 지켜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8 12:38

출근길 화재현장으로 차 돌려...불, 1시간 만에 진화
냉방기 과열 추정...폭염, 화재위험 높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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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28일 아침 출근길에 급히 차를 돌려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상황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은 28일 "장마가 끝나고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기사용량도 많아지고 화재발생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름철 더위를 안전하게 잘 이겨내기 위해 전기안전수칙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아침 출근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 화재가 발생해 급히 현장으로 차를 돌렸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화재는 농장주가 누전차단기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고 신고한 후 한 시간 만에 진화됐다"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 후 밝혀지겠지만, 여름철 냉방을 위해 전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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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그러면서 "장마가 끝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사람도, 가축도 더위를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면서 "그러다 보니 전기사용량도 많아지고 화재발생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여름철 더위를 안전하게 잘 이겨내기 위해 △모든 냉방기는 사용 전 이상 유무 점검이 필요 △습도가 높은 장마철 감전에 주의 △누전차단기는 한 달에 한 번 점검 등 전기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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