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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준호 경기도의원 |
고 의원은 이날 학교 교감(Class Assistant Principal, 학생 규율과 지도를 담당)으로 13년간 재직 중인 Kristen Lennon-McMahon을 만나 학교를 둘러보고 미국의 교육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미국의 학교들은 한국의 학교 교감과 같이 학교 행정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Associate principal과 학년별로 학생들의 규율과 행동을 담당하는 Class Assistant Principal이 별도로 있다.
고 의원은 이날 "교단에서 서 계셨던 한 선생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가슴이 먹먹했다"며 "학교 민원에 일반교사가 직접 응대하고 처리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학교장이나 담당 직원이 대처하며 교권 침해 사건이 발생할 경우 법적 지원까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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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준호 경기도의원 |
고 의원은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존경받고, 학생들은 사랑받는 교육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국내 교육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