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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업 참여의숲 도시숲가꾸기 ‘구슬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8 11:38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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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들이 27일 평택시 통북천 참여의 숲에서 ‘도시숲 가구기 행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28일 삼성전자 임직원 등이 지난 27일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 기업· 단체 참여의 숲은 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ESG·CSR 등과 연계한 조성·관리 등 도시숲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으로 이 도시 숲은 삼성전자에서 2021년 11월 2일 조성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테마로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총 8600주의 수목을 심고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해 시에 기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숲정원 조성 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실천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는 애키네시아 48본, 국화(대) 30본, 국화 60본, 익소라(대) 5본, 익소라 20본, 임파첸스(대) 20본, 임파첸스 20본, 칼랑코에 20본 등 총 223본의 화려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이날 풀 뽑기, 전지, 관수, 환경정화 등 더운 날씨에도 도시숲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도시숲 가꾸기에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며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잠시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형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도시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 참여를 확대해 도시 숲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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