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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평택, 세계적 녹색도시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8 02:14

그린웨이 30년 계획 진행...최근 결과물 나오기 ‘시작’
5년 동안 600만 그루 식재...모산, 청북공원 등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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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28일 "평택시가 세계적인 녹색도시가 되는 날까지 나무심기를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평택시를 녹음이 지는 그린시티로 조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최근 정부에서는 나무심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경기도도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이상기후가 현실화하고 탄소중립을 더는 미루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조치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 "평택시는 제가 시장되고 평택 녹지화를 적극 추진해왔다"면서 "평택은 녹지 비율이 17%로 전국 비율 65%에 한참 뒤진 도시로 그 원인은 평야가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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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택시

정 시장은 특히 "평택 녹지정책은 실질적으로 5년 차"라면서 "유럽이나 일본은 100년 200년에 비하면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그래도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정 시장은 아울러 "그래서 그린웨이 30년 계획을 수립했고, 도시숲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정원 조성 등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와함께 "5년 동안 600만 그루 이상 식재했고 모산공원, 청북공원 등 공원 확충 작업을 해 왔다"면서 "그런 결과 우리나라 최초로 바람길 도시숲 최우수 도시, 녹색모범 도시, 미세먼지 차단숲 최우수 도시 등에 선정됐다"고 성과를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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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택시

정 시장은 그러면서 "이처럼 하면 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면서 "평택시가 세계적인 녹색도시가 되는 날까지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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