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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 폐회식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
대회 기간동안 ,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기량을 펼쳤다.
경기장은 태권도 수련인이 내지르는 기합 소리와 관중석의 응원 열기로 뜨거웠고 출전팀 중 대한민국의 전주대학교 불멸팀은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Ⅰ,Ⅱ,Ⅲ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종합격파 개인전 남자 부문에선 양승주(24)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앞선 지난 22일 개회식 무대에선 판소리 버전의 애국가를 선보이고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7단 단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태권도가 지닌 문화적 자산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성남을 세계태권도 도시로 각인시키는 대회였다"면서 "안전사고 없이 대규모 국제대회를 무사히 치른 것도 성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4 세계태권도한마당’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