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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 했다.(제공-경북도의회) |
이날 현장방문은 기습적인 폭우로 경상북도 북부지역 곳곳에 침수와 매몰 피해가 잇따르고 있음에 따라 경상북도 내 인명과 재산피해 상황을 청취·점검하고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상북도 재난상황실로부터 호우현황 및 대응상황을 보고 받은 후,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 실종자 유실현장 추정지에 방문해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대응체계 및 지원체계를 선제적으로 강구해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박승직 위원장은 "안타까운 도민 희생이 발생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를 집중 예찰하고,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 없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창화 도의원은 "도민 희생을 깊이 애도하며,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면서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대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예천, 봉화, 영주, 문경 등 경북북부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13명이 숨졌고 12명이 실종되었으며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