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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상장법인 유상증자 발행규모. 자료=한국예탁결제원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회사수와 금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발행규모는 197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발행액은 7조143억원으로 66.8% 급감했다.
시장별로 보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27개사로 전년 대비 30.8% 감소했다. 발행액도 4조1918억원으로 75.4%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51개사, 2조 7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는 3.2%, 금액은 30.7% 줄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도 19개사, 527억원으로 각각 20.8%, 39.4% 감소했다.
제3자배정방식을 통한 유상증자 규모가 3조9744억원(56.7%)으로 비중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주배정방식을 통한 유상증자(1조7339억원·24.7%), 일반공모방식을 통한 유상증자(1조3060억원·18.6%) 순이었다.
유상증자액이 가장 컸던 곳은 한화오션(2조 1413억원)이었다. 이어 롯데케미칼(1조 2155억원), 피엔티(1500억원) 순이었다. 주식 수로는 이트론(2억주)이 가장 많았다.
상반기 무상증자를 발행한 상장법인은 총 34개사로 전년 동기(52개사) 대비 34.6% 줄었다. 발행주식수는 6억3058만주로 작년(5억271만주)보다 25.4%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2개사, 1억568만주가 발행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1개사, 5억1732만주를. 코넥스시장에서는 1개사가 758만주를 발행했다.
무상증자 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에이치피에스피(1조3543억원)였다. 이어 위지윅스튜디오(4721억원), 영풍제지(4357억원) 순이었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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