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는 도시재생활성화 연계사업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
경북도는 인구 감소, 산업 구조의 변화, 주거 환경의 노후화 등 쇠퇴하는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도시 회복을 위해 마중물 예산을 투입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영남대에 위탁하는 등 시군 기초 및 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와 경북형 도시재생사업 컨설팅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활성화센터, 녹색환경지원센터, 영남대 지역재생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등 관계부처에서 추진 중인 66개 관련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연계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의 변화’라는 국토부 도시정비정책과장의 강연과 ‘연계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국토연구원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어 ‘연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북형 도시재생 구상’이라는 주제로 공간문화센터, LH토지주택연구연, 경성대의 발제가 있었다.
토론의 장에서는 도시재생관련 자문위원, 기초도시재생지원센터, 경북연구원,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 경북도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실행 가능하고 실효성 높은 여러 방안들을 제시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지원이 필수적이므로 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 건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