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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연세대의료원과 농촌지역 의료취약계층 대상 방문진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9 15:48
농협생명

▲17일 충남 홍성군 갈산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NH농협생명 ‘2023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에서 여운철 NH농협생명 부사장(사진 왼쪽)과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장(사진 오른쪽)이 치과 치료받는 조합원을 살피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갈산농협 관내 갈산중고등학교체육관에서 연세대학교의료원과 제2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훈 갈산농협 전무, 여운철 NH농협생명 자산운용부사장, 김기동 NH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 김문규 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가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이번 의료진료사업은 세브란스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25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이 진행됐다.

세브란스 의료진은 전문의 8명, 약사 5명,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초음파, 치과진료, 혈압측정 등 각종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NH농협생명은 작년 10월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기도 광주시 중부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약 800건의 진료 및 검사가 이뤄졌으며, 220명이 의료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내과진료 후 심장질환 의심환자 2명에게는 세브란스 본원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외래진료를 완료했고, 추후 고액 진료비 발생 시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운철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협생명의 근간은 농촌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건강복지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농협생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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