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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프랑스에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지원에 총력을 쏟고, 국빈 방문하는 베트남에선 협력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직접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방송 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껏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 돼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고, 저 또한 해외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지지를 요청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79개 회원국이 모두 참석하는 총회에서의 이번 프레젠테이션(PT)은 부산엑스포가 가진 차별화된 비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T는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이탈리아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PT에서 ‘지구촌과 하나 되는 대한민국 비전’,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대한민국 비전’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PT는 11월 말 엑스포 주최국 선정에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만큼 정부와 산업계, 문화예술계가 총출동해 유치전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윤 대통령도 PT에 직접 참석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윤 대통령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최근 두 달 동안 이뤄진 G7 국가, EU 정상과의 회담을 일단락 짓게 된다.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재계 총수들은 4차 PT와 리셉션 등이 열리는 동안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원, 윤 대통령의 유치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프랑스 방문을 마친 뒤 22일부터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아세안 국가 양자 방문으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하고 권력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한 베트남 최고 지도부와 개별 면담을 갖는다.
비즈니스 포럼과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진출 기업인 오찬 간담회 등 경제 행사도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는 5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이번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경제협력 관계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와 인프라 수출로 고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간 파트너십 행사가 개최된다.
동포 간담회를 비롯해 한국어 교육기관, 현지 산업 시설도 방문할 계획이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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