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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17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1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공개한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최소 1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이유다.
앞서 지난 4월의 경우 농산물,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 등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3월보다 0.1% 떨어졌다. 넉 달만의 하락이지만 1년 전의 같은 달과 비교하면 1.6% 높았다.
이런 가운데 하락세가 5월에도 지속될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더욱 둔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20일에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요자 중심의 대학 구조개혁’ 보고서를 내놓는다.
저출산으로 정원을 못 채우는 대학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대학 자체의 구조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