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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목돈 마련' 청년도약계좌 첫날 7만7000명 가입 신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5 23:50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15일 오전 서울 중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원들이 가입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신청을 받은 첫날 총 7만7000명이 가입 신청을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청년도약계좌 신청자가 약 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청년도약계좌 신청을 받기 시작해 정오 기준 신청자는 약 3만4000명이었다. 오후 3시 기준 신청자는 5만7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이날부터 21일까지는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는다

1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3·8, 16일에는 끝자리 4·9, 17일에는 끝자리 0·5, 20일에는 끝자리 1·6, 21일에는 끝자리 2·7이 신청하면 된다. 22∼23일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7월부터는 매달 2주간 가입 시간 기간을 가진다.

신청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은행 등 11개 은행 모바일 앱에서 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할 수 있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 신청을 받는 각 은행의 전산이 원활하게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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