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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 형태로 발행됐다.
이번 발행은 올해 한국계 최초의 선순위 유로화 공모채 발행이다. 산은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유로화 신규 벤치마크를 수립해 다른 한국계 기관 앞 유리한 금리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기구, 유럽계 중앙은행 등 초우량투자자를 비롯해 전세계 51개 기관으로부터 11억 유로 이상(발행금액 대비 1.5배) 투자를 유치하는 등 투자자 저변을 공고히 했다고 산은은 평가했다.
산은은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물에 대한 안전자산 인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국계 기관을 위한 유리한 발행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