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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5일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7 10:56
신보

▲지난 16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상생금융을 위한 보증료 지원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시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25일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사업자 대출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보증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상생금융에도 앞장선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소상공인 상생금융을 위한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25일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상대적으로 신용과 담보가 부족한 고객도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보증료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인다. 보증료는 신용보증서 이용에 대한 수수료로 이자와는 별개로 고객이 재단에 납부하는 금액이다.

카카오뱅크와 신보중앙회는 영세소상공인 상생지원에 뜻을 함께하고, 향후 이를 위한 금융지원과 신사업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춘 대출 상품을 비롯해 사업 관련 편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개인사업자 고객의 혜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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